[강원도]를 대표하는 오대산 등산코스 추천ㅣ코스 총정리ㅣ계방산 포함

 
강원도에는 정말 좋은 산들이 첩첩산중으로 즐비해 있는데요!
오늘은 강원도에 있는 대표 산 중에 하나인 '오대산'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등산 코스를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에 있는 산을 산행할 예정이신 분들이라면 주목! 하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고도가 높은 산들은 많은 체력이 필요하고, 계절에 따라 변수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안전한 산행을 하시기 위해서는 꼭 내가 갈만 한 코스인지
난이도를 체크하시고 경로를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강원도에 있는 대표 산 중에 '오대산'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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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대표하는 설악산 코스 추천ㅣ코스 총정리ㅣ등산인 필독

ㅣ오대산ㅣ

백두대간의 중추

출처=오대산 국립공원

 
오대산은 우리나라에서 1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오대산은 우리나라에 가장 크고 긴 산줄기인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해 있는 곳이며,
예전부터 불교문화의 중심지도 꼽혀온 곳이기도 합니다.
예로부터 삼신산 (금강산, 지리산, 한라산)과 더불어서 가장 좋은 명산이라고 꼽히던 성스러운 곳입니다.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계곡길을 따라서 선재길, 기암괴석과
오대산에 절경이라고 불리는 소금강 계곡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해발은 1,563m이고 비로봉을 주봉으로 동대산, 두로봉, 상왕봉, 호령봉 등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늘어져 있어 첩첩산중을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문수신앙의 성지이기도 하며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였던
오대산 사고가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오대산의 등산 코스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까요?
 

ㅣ코스 총정리ㅣ

출처=오대산 국립공원

 

▶두로봉코스

진고개-동대산-두로봉-두로령을 순서대로 거치게 되는 코스입니다.
오대산 코스 중에 가장 난이도가 어려운 코스이기도 합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아침부터 하루 온종일 오대산을 만끽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른 코스에 비해서 이 코스를 선택하는 분들이 많이 없기도 하고
특히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이기 때문에 혼자 산행하실 때는 유의하셔야 합니다.
탐방코스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상원사 주차장까지 내려오는 시간까지 합하면
총 7시간이라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되니
이 점 유의해서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쉬운 코스는 아니기 때문에 이 코스로 산행 예정이신 분들은 철저한 준비 후
산행을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처=오대산 국립공원

 
▶동대산코스

진고개-동대산-동피골를 거치는 탐방코스입니다.
비교적 완만한 경사가 이어지는 코스이기 때문에 초~중급자 분들에게도 적합한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봄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왜냐하면 동대산 주변이 파스텔톤으로 물들고, 여러 가지 종류의 야생화가 피기 때문입니다.
특히 5월, 진고개에서 동대산까지 올라가는 길 주변에 얼레지국락에 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들어 준다고 하니 계절을 잘 맞춰 방문하면 정말 좋겠네요!
편도로 이동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이동 방법에 대해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오대산 국립공원

 
▶상왕봉코스

상원사-비로봉-상왕봉-두로령을 산행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경사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거리가 긴 코스이기 때문에 소요시간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 코스는 오대산에 자연과 문화에 대해 가장 깊이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상원사를 거쳐 중대와 적멸보궁, 북대사까지 다양한 사찰과 암자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비로봉 정상에 오르시면 강원도 전경을 한눈에 보실 수 있으실 갑니다.
또한 상왕봉까지 가는 길에 300년 이상된 주목군락지가 있고 고산식물이 피어있어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등산하실 때 눈여겨보실 만한 것들이 많이 있는 구간입니다.
이 코스도 거리가 꽤 있기 때문에 준비운동과 충분한 물, 음식 등을 단단히 구비해
산행을 시작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오대산 국립공원

 
▶소금강산코스

진고개-노인봉-소금강을 거치는 코스입니다.
탐방로의 길이가 13.3km로 긴 편이고 계곡을 따라서 걷는 구간이 많습니다.
특히, 백운대-노인봉에서 소금강산까지 내려오는 코스는 전 구간이 계곡을 끼고 산행하는 길이라사
경관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가을에 형형색색의 단풍이 우거지기 때문에
가을에 산행을 예정하시는 분들은 이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꽤나 긴 코스이기 때문에 초심자 분들은 본인의 체력을 잘 판단하시어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오대산 국립공원

 
▶비로봉코스

상원사-적멸보궁-비로봉을 거치는 탐방코스입니다.
거리가 길지 않아서 지루하지 않게 산행할 수 있는 길이며,
완만한 경사와 함께 적당히 가파른 길이 있어 오대산 코스 중 가장 많은 분들이 찾는 코스입니다.
가는 중간에는 천년고찰 상원사와 중대, 적멸보궁을 만날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왕복으로도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코스이기 때문에
오대산에서 산행하며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코스를 방문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출처=오대산 국립공원

 
▶선재길코스

전 구간이 아름드리나무로 덮여있어서 삼림욕을 즐기면서 산행하지 가장 좋은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대부분이 평지도 이루어져 있고 가을에는 계곡을 따라서 물들어 있는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코스이기도 합니다.
선재길을 천천히 걸으시다 보면 옛사람들의 흔적들이 곳곳에 있어 과거의 문화를 마주할 수 있고,
오대천을 품은 숲 터널이 있어 이 숲 터널을 지나면서 다 양한 동, 식물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경사가 완만한 코스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가족단위, 연인분들 상관없이 다양하게 방문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출처=오대산 국립공원

 
▶계방산 1코스

겨울에 하얀 눈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날씨가 좋으면 설악산과 비로봉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오대산의 최고봉을 갈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기도 합니다.
계방산은 특히 겨울 산행으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완만한 경사와 가파른 경사를 고르게 갖추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산행하실 수 있는 코스입니다.
봄에는 얼레지 군락지, 겨울에는 하얗게 피어나는 눈꽃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아름다운 곳입니다.
계방산 정상 근처에 대규모로 주목군락지가 있으니 빼놓지 않고 보고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만 산행 소요시간이 짧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산행 전 단단히 준비 후 방문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출처=오대산 국립공원

 
▶계방산 2코스

겨울에 하얀 눈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날씨가 좋으면 설악산과 비로봉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오대산의 최고봉을 갈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기도 합니다.
이곳도 1코스와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와 가파른 경사가 공존하기 때문에
산행하는 재미가 있는 코스입니다.
1코스와 다른 점은 산행길이 공원경계로 빠지는 것입니다.
산행 시간은 1코스보다 적게 걸리지만 코스 길이는 같기 때문에 본인의 체력을
확인하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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