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여행지 추천ㅣ가볼 만한 곳ㅣ숨겨진 명소ㅣ영월 베스트 5

출처=영월군청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원도에 있는 영월에 있는 여행지를 들고 왔습니다.

영월은 우리나라의 많은 역사가 담겨있는 곳인데요, 영월10경부터 시작해 많은 박물관들이 있고

강원도에 위치해있는 곳이니 만큼 산, 강, 계곡, 폭포, 휴양지, 공원, 유적지 정말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 곳입니다!

저는 새해에 영월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한적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주는 지역이었습니다.

단순히 관광뿐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한 번 관심을 가지고 보시면 영월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실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럼 영월에 있는 정말 많은 볼거리 중에 제가 꼽은 TOP 5를 한 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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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영월한반도지형ㅣ

우리 땅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곳

출처=영월군청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에 위치한 곳입니다.

이곳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삼면이 바다인 우리 나라의 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을 띄고 있습니다.

강변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이곳은 쉽게 볼 수 없는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여기는 사계절 내내 특색있는 경관을 가진 곳이라 어느 계절에 영월을 방문하시든 상관없이

한 번쯤은 방문해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서강 지역을 대표할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고, 평창강 끝머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한천의 침식과 퇴적 등에 의해서 만들어진 지형이라고 하네요.

자연이 만들어낸 자연(?) 이라고 해야할까요?

ㅣ법흥계곡ㅣ

해발 천 미터에서 만나는 계곡

출처=영월군청

 

영월은 김삿갓 계곡, 연하계곡, 내리계곡, 직동계곡 등 나열하기 힘들만큼 계곡이 정말 많은 곳인데요.

제가 소개해드리고 싶은 계속은 바로 '법흥계곡'입니다.

왜 이곳을 가져왔냐면 무려 해발 천 미터가 넘은 곳에서 흐르기 때문에 1급수에만 사는

옆새우와 열목어를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에요!

법흥 계곡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계곡이고

사자산에서 법흥사를 거쳐 주천강으로 흐르는 계곡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발 담그기도 아까울 정도로 굉장히 물이 맑은 곳이라

물놀이하기 정말 좋은 곳이고 또 물놀이하기 좋은 작은 소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옆쪽에 수풀이 우거져있어 여름에 피서로 가기 너무 좋은 계곡일 것 같습니다.

근처에 펜션과 야영장이 많으니 여름에 영월에 간다면 이곳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ㅣ선돌ㅣ

신비스러운 기암을 보고 싶다면, 선돌

출처=영월군청

 

이곳은 제가 겨울에 영월 방문 당시 해돋이를 보기 위해 방문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안개가 많아 해를 보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이곳은 영월읍 방절리 서강 안에 절벽을 이룬 곳에 위치해 있는데,

높이 70m 정도의 바위를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선돌은 큰칼로 절벽을 쪼개내리다가 그친듯한 형상을 보리는 입석입니다.

또한 이 입석 바로 앞에 우뚝 서있는 기암이 있는데 실제로 보면 정말 신비스럽습니다.

절벽이랑 입석 사이로 강물이 보이는데 마치 금강산의 일부를 보는듯한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 수 있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ㅣ장릉ㅣ

조선 6대 왕인 단종이 잠들어 있는 곳

출처=영월군청

 

많은 역사를 담고 있는 영월에서 빠질 수 없는 곳, 장릉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 일부 공사 중이여서 제대로 못보고 와서 아쉬웠던 곳인데요.

이제 겨울이 지나 공사가 끝나 편하게 구경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영월 시내 중심부에 있는 장릉은 조선 6대 왕인 단종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아버지 문종이 재위 2년만에 승하하자 12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르지만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3년만에 왕위를 뺏겨 죽임을 당한 단종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2009년 6월 30일 유네스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라고 하네요.

역사에 관심있는 분들 또는 역사가 담겨 있는 곳에서 거닐어보고 싶은 분들이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단종 역사관이 위치해 있는데 그 곳을 나와 길을 따라 걷다보면 단종능으로 산책로가 이어지니

편안한 신발신고 여유롭게 산책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ㅣ청령포ㅣ

영월로 유배된 단종이 머무르던 곳

출처=영월군청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되었던

단종이 머무르던 곳으로, 빽빽한 소나무가 우거져있는 숲이 있어 아름다운 곳입니다.

삼면이 깊은 강물에 둘러쌓여 있어서 나룻배를 타지 않고는 출입할 수 없는 마치 섬과 같은 형상을 볼 수 있습니다.

청령포는 동, 남, 북 삼면이 물로 둘러쌓여있고 서쪽으로는 육육봉이라 불리는 높은 암벽이 솟아있어서

단종은 이 적막한 곳에서 외부와 단절된 유배생활을 했고,

당시에는 이곳에 거처할 수 있는 집이 있어 호장 엄흥도는 남몰래 밤이면 이곳을 찾아 문안을 드렸다고 합니다.

정말 깊은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청령포죠?

이런 역사를 알고 가시면 청령포에 매력을 더 더욱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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