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내장산 등산코스 추천ㅣ코스 총정리ㅣ등산인 필독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많은 산들 중에 내장산, 덕유산, 변산반도 등산코스 총정리를 가지고 왔습니다.

산의 특징들도 간략하게 정리해 놓을 테니 산행 전에 한 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날씨가 풀리면서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늘어날 것 같은데요!

산행 전에는 항상 본인의 체력에 맞는 코스 계획과 함께 철저한 준비 후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산은 코스별로 난이도 있는 산들도 많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를 하고 가지 않으면 미리 계획했던 것들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항상 각종 의약품과 식음료 등을 잘 챙기고 산행 전 준비운동은 필수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강원도에 있는 대표 산들 중 '내장산'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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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덕유산 등산코스 추천ㅣ코스 총정리ㅣ등산인 필독

 

ㅣ내장산ㅣ

호남 5대 명산

출처=내장산 국립공원

 

오대산은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산입니다.

또한 고즈넉한 자연과 함께 풍부한 역사가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오대산'이라는 이름의 뜻은 다섯 개의 고원을 아우르는 드넓은 풍경을 뜻하기도 하며,
다양한 생태계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 설악산 국립공원의 일부입니다. 
해발 1,563미터의 비로봉을 포함한 오대산의 봉우리들은 울창한 숲, 구불구불한 개울,

그리고 웅장한 바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대산은 자연도 아름답지만 문화적으로도 볼 것이 많은 곳인데요.
경사면 곳곳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월정사를 포함한 몇몇 불교 사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산행 중에 천 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이 사찰들을 들러 평화로운 환경에서 

명상과 성찰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이제부터 등산 코스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ㅣ코스 총정리ㅣ

출처=내장산 국립공원

 

▶두로봉코스

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해 내장사-원적암-사랑의 다리-벽련암-일주문을 거치게 되는 코스입니다.

코스 내내 완만한 경사로가 유지되어 노약자와 어린이와 함께 가기에 적합한 코스입니다.

거리는 약 3.9km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로 예상됩니다.

이 코스는 원적계곡을 따라서 길어 나있고 평탄한 탐방로이기 때문에 산을 많이 다녀보지 않은 분들도

자연을 거닐며 산책하기에 좋은 길입니다. 

대부분 길이 흙과 자갈로 되어 있어 걷기 편하고 원적 계곡을 따라 30분 정도 가다 보면

계단이 나오는데 5분 정도만 올라가면 무려 300~500년 된 비자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비자나무를 지나 나무데크를 따라 10분 정도만 걸으면 원적암이 나옵니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곳이니 내장산에 방문해 간단한 산행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출처=내장산 국립공원

 

▶서래봉코스

내장사 일주문에서 벽련암-서래봉-불출봉-원적암을 거치는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왕복 5.9km이고 소요시간은 약 4시간 정도 예상됩니다.

내장산 산행코스 중에 가장 많이 찾는 대표 코스이기도 합니다.

이 코스는 탐방안내소가 아닌 내장호주차장 부근인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도

산행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코스의 일주문-벽련암 탐방로는 흙길이 아닌 시멘트길로 되어있고 약간의 경사가 있는 구간입니다.

 일주문에서 시작해 0.9km 정도 올라가면 양방향으로 된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

쪽으로 가면 내장산 벽련암이고 오른쪽방향으로 가면 서래봉으로 향하는 탐방로입니다.

특히, 서래봉에서 서래삼거리 가는 길에 위치한 철계단이 있는데

이 철계단은 다소 길고 경사가 가파른 편이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 산행하셔야 합니다!

하산지점인 일주문에 거의 도착해갈 때쯤 아름드리나무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단풍나무 108그루가 있는 이 숲이 '22세기를 위해 꼭 보존해야 할 숲'으로 선정된 곳이라고 하니

놓치지 말고 꼭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

 

출처=내장산 국립공원

 

▶백양사종주코스

백양사에서 약사암-백학봉-상왕봉-사자봉 등 능선을 따라 종주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거리는 8.1km이고 5시간 30분 정도로 예상됩니다.

이 능선길은 계단이나 급경사지가 꽤 있어 다소 어려운 코스입니다.

백암산 종주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 또는 내장산 경관을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코스입니다.

특히 학바위를 오르는 구간이 약 400m 정도 되는데 이 구간이 경사가 심해 어려운 길이긴 하나

이곳을 오르면 백암산 최고의 전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학바위와 약사암에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보는 백양사 전경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니

한 번쯤 도전해 볼 만하겠죠? 특히, 가을에 가면 정말 예쁜 전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산행에 꽤 긴 시간이 소요되고 경사가 심한 구간이 몇 군데 있으니

초심자분들에게는 조금 힘들 수 있는 코스입니다.

혹시 이 코스로 계획 중인 분들이 계시다면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철저하게 준비 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출처=내장산 국립공원

 

▶전망대코스

내장산에 숨겨져 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케이블카를 이용해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 코스인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내장산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천연기념물 91호로 지정된 굴거리나무군락지를 볼 수 있기도 하고

연자봉 중턱에 있는 전망대를 방문할 수 있기도 하니

편안하게 내장산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해서 케이블카 탑승지까지 2분 정도 소요되고 케이블카 탑승소요시간은 약 5분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굴거리나무군락지 옆으로 탐방로가 있는데 이곳을 따라 약 7분만 걸으면 전망대가 있습니다.

 

출처=내장산 국립공원

 

▶장성새재코스

전남 장성에서 전북 정읍으로 넘어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연결하고 있는 오솔길을 중심으로 계곡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완만한 코스입니다.

다만, 순환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교통이나 돌아오는 것을 고려해 보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이 장성새재 코스는 전남 장성에서 전북 정읍으로 옛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 보러 가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군사 작적도로로 사용했던 곳이기도 한 만큼 넓고 완만한 경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옛 선비의 과거길을 따라갈 수 있는 길이라는 게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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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내장산 국립공원

 

▶신선봉코스

내장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 내장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탐방안내소에서 출발해 금선계곡-신선삼거리-신선봉-까치봉-내장사를 거치는 코스입니다.

내장산의 주봉으로 내장산 9봉을 모두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신선봉은 해발 763m로 내장산의 주봉으로 내장산의 9봉을 볼 수 있고,

까치봉은 해발 717m로 서쪽에 2개의 암봉으로 되어있는 내장산의 제2봉으로 백암산을 연결하는 주봉입니다.

옛날에 신선들이 놀이를 즐겼다고 전해지는 금선대를 비롯해서

숲 속에서 아름다운 새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신선을 즐겨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내장산의 주봉이 포함된 코스인 만큼 가파른 길이 꽤나 많이 있고 , 고도가 있어 온도차가 생길 수 있으니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여분의 옷과 간식을 꼭 챙겨서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출처=내장산 국립공원

 

▶몽계폭포-백양사코스

전남대 수련원에서 몽계폭포를 지나 백양사로 내려오게 되는 코스입니다.

거리는 6.3km이고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로 예상됩니다.

이 코스는 여름에 폭포를 보러 찾아오기도 하지만 가을에 단풍을 보러 찾는 분들이 많은 코스입니다.

옛 선비의 발자취와 남쪽의 대표적인 수행처인 운문암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내장산에서 손꼽히는 남창계곡과 백양계곡을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다만 능선사거리에 다다를 때쯤 돌계단으로 만들어진 급경사지가 있으니 산행하실 때

체력을 잘 배분해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이 코스에서 주의하셔야 할 점은 대체적인 난이도는 보통이나 구간별로 급경사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고,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아니기 때문에 교통편을 확인 후 방문하셔야 합니다.

교통편이 불편하시다면 몽계폭포만 보고 내려와도 되고

능선사거리 지나서 상왕봉 구경 후 다시 원점으로 내려오셔도 되니

상황에 맞게 코스를 변경해서 산행하시면 되겠습니다 :-)

 

출처=내장산 국립공원

 

▶백양사-내장사종주코스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백학봉-상왕봉-까치봉을 거쳐 전북 정읍 내장사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거리 12km이고 소요시간은 약 7시간 정도로 예상되어

이 코스는 숙련된 등산객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입니다.

이 코스는 산행 난이도는 조금 높은 편이나 백암산과 내장산의 절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많은 등산객분들이 찾으시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백학봉으로 가는 길에 계단이 되어 있으나 계단 경사가 가파르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내장산이 아무래도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산이라 이 코스도 가을에 많은 등산객들이 붐비는 곳입니다.

하지만 다소 가파른 구간들이 있으니 산행 전 준비운동이나 비상약품을 챙겨 출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내장산 국립공원

 

▶입암산코스

입암산성 갈림길을 중심으로 해서 남문-갓바위-은성동 계곡으로 순환하는 코스입니다.

전체적으로 경사가 완만한 편이라서 초보 산행자분들도 도전해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약 10km의 다소 긴 탐방코스이긴 하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정상부인 갓바위에서 바라보면

호남평야와 변산반도, 무등산 등 주변의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라 멋있는 경관을 찾는 분들이

방문하시면 만족도가 높은 코스일 거라고 생각됩니다.

남문에서 북문까지는 옛날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숲 체험길도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도 있으니 눈이 즐거운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갓바위에서 은선동 계곡으로 내려오는 길에 초입은 다소 경사가 있는 편이니

주의해서 내려오시길 바랍니다!

 

출처=내장산 국립공원

 

▶능선일주코스

내장사 일주문-서래봉-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신선봉-연자봉-장군봉-동구리를 거치는 코스입니다.

능선까지 올라가는 길이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나 능선에 올라서면 다소 어렵지 않게 산행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왕복 11.7km이고 약 7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능선일주코스는 내장산의 월영봉을 제외한 8개의 봉우리를 모두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체력분배가 필요한 곳이니

본인의 체력과 컨디션을 잘 확인 후 산행하셔야 합니다.

이 코스의 연지봉과 까치봉 중간쯤에 자리한 까치샘에서 발원한 물은 동진강으로 이어져 있어,

역사적으로도 가치가 깊은 코스이니 한 번쯤은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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